티스토리 뷰
목차

죽단화는 봄 정원을 노란빛으로 가득 채우는 대표적인 황색 관목입니다. 국내에서는 겹황매화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며, 학명은 Kerria japonica ‘Pleniflora’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심어두면 매년 4~5월경 둥글고 겹겹이 겹친 노란 꽃이 풍성하게 피어, 담장 아래·정원 가장자리·공원 식재로도 사랑받습니다. 키우기 난이도가 낮고 내한성이 좋아 초보 가드너에게도 “실패 확률이 낮은 봄꽃 관목”으로 꼽히죠.
1. 죽단화(겹황매화)의 특징



죽단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가 부드럽게 늘어지는 수형을 보입니다. 이름에 ‘죽(竹)’이 들어가는 이유는 어린 줄기가 대나무처럼 곧고 매끈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겹꽃 품종은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마치 작은 노란 장미처럼 보이며, 꽃이 오래가는 편이라 관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학명 | Kerria japonica ‘Pleniflora’ |
| 분류 | 장미과 낙엽 관목 |
| 개화 시기 | 4~5월 (지역·기후에 따라 차이) |
| 키/수형 | 1~2m 내외, 가지 늘어지는 자연스러운 수형 |
| 특징 | 겹꽃 노란 개화, 내한성 강함, 관리 쉬움 |
● 죽단화 꽃말
- 기다림
- 우아한 마음
- 희망과 밝은 미래
이른 봄부터 화사한 노란 꽃을 내는 모습 덕분에,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새로운 시작의 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집니다.
2. 죽단화 키우기 핵심 환경



☀ 햇빛
- 양지~반양지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 햇빛이 충분하면 꽃이 풍성하고 가지가 단단해집니다.
- 그늘에서도 생육은 가능하지만 개화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
🌱 토양
- 특별히 까다롭지 않지만 배수 좋은 흙을 선호합니다.
- 정원 식재 시 일반 정원 흙에 퇴비를 소량 섞어주면 활착이 빠릅니다.
- 화분 재배라면 상토에 마사토/펄라이트를 30% 정도 섞어주세요.
💧 물주기
- 땅에 심은 후 자리를 잡으면 건조에도 비교적 강합니다.
- 식재 첫해와 개화 전후에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관수해 주세요.
- 장마철 과습만 피하면 큰 문제없이 자랍니다.
3. 죽단화 삽목(꺾꽂이) 번식 방법



죽단화는 삽목 번식이 잘 되는 편이라, 가지치기한 줄기를 활용해 쉽게 개체를 늘릴 수 있습니다.
- 시기 : 6~7월(초여름) 또는 9월 초가을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삽수 준비 : 올해 자란 건강한 가지를 10~15cm 길이로 자릅니다.
- 잎 정리 : 아래쪽 잎은 제거하고 위쪽 잎 2~3장만 남깁니다.
- 심기 : 마사토 비중이 높은 흙이나 삽목용 상토에 1/2~2/3 정도 꽂아줍니다.
- 관리 : 반그늘에서 흙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면 3~4주 안에 뿌리가 내립니다.
삽목 후 새잎이 나오면 활착 신호입니다. 그때부터는 햇빛을 점차 늘려주며 키워주세요.
4. 가지치기 요령 (꽃을 더 풍성하게)


죽단화는 꽃이 진 직후 가지치기가 핵심입니다. 시기를 놓치면 다음 해 꽃눈을 잘라버릴 수 있어요.
- 적기 : 5~6월, 꽃이 모두 진 직후
- 방법 :
- 꽃이 달렸던 가지를 1/3 정도 잘라 새순 유도
- 3년 이상 된 묵은 줄기는 밑동에서 제거해 젊은 가지 중심으로 갱신
- 안쪽으로 얽히는 가지, 약한 가지는 정리해 통풍 확보
이렇게 관리하면 다음 해 꽃이 더 크고 풍성해지며, 수형도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5. 관리 팁과 주의할 점

- 내한성이 강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 다만 습한 장마철에 통풍이 부족하면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가지 솎기가 도움 됩니다.
- 봄 새순이 올라올 때 완효성 비료를 소량 주면 개화력이 좋아집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죽단화와 황매화는 같은 식물인가요?
A1. 비슷해 보이지만 다릅니다. 황매화는 매화과(매실) 계열 관목이고, 죽단화(겹황매화)는 장미과 관목입니다. 꽃 색이 노란색이라 혼동되기 쉽지만, 꽃 모양과 줄기 특성, 개화 시기가 다소 달라요.
Q2. 죽단화가 꽃이 잘 안 피어요.
A2. 가장 흔한 원인은 가지치기 시기 오류 또는 햇빛 부족입니다. 꽃이 진 직후에만 가지치기하고, 가능한 햇빛이 좋은 자리에 심어 주세요.
Q3. 삽목 한 가지가 시들어요.
A3. 삽목 초기에는 직사광선과 건조가 가장 큰 적입니다. 반그늘에서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통풍은 좋되 바람이 강하게 맞지 않게 관리하면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Q4. 죽단화는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다만 뿌리가 비교적 퍼지므로 넓고 깊은 화분이 좋고, 배수성이 좋은 흙을 사용해야 과습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Q5. 병충해는 어떤 게 생기나요?
A5. 대체로 강한 편이지만, 통풍이 나쁘고 습하면 잎에 반점이나 곰팡이성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지 솎기와 배수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없이 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