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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식물, 은행목(아악무)! 공기정화 능력과 쉬운 관리로 '돈 들어오는 나무'로 불리며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오늘은 은행목의 종류, 꽃말, 효능부터 삽목·가지치기·월동관리까지 초보 가드너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완벽 키우기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1️⃣ 은행목(아악무)은 어떤 식물일까요?
‘아악무’ 또는 ‘코끼리풀(Elephant Bush)’로 불리는 은행목(학명: Portulacaria afra)은 남아프리카 건조지대에서 자생하는 다육식물입니다. 작고 통통한 잎과 두꺼운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며, 뛰어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으로 ‘탄소 저감 식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분 | 내용 |
---|---|
학명 | Portulacaria afra (‘Variegata’는 변이종) |
원산지 | 남아프리카 공화국 |
형태 | 관목형, 다육식물, 분재 및 행잉식물로 활용 가능 |
별명 | 아악무, 코끼리풀, 돈들어오는나무 |
🌿 대표 품종
- 은행목 (*P. afra*) — 녹색 잎, 기본 품종.
- 아악무 (*P. afra ‘Variegata’*) — 잎 가장자리에 핑크 또는 흰 무늬, 인테리어용 인기.
- Prostrata / Aurea — 늘어지는 형태나 노란빛 잎을 가진 원예종.
💮 은행목의 꽃말
명확한 공식 꽃말은 없지만, 풍요·번영·행운을 상징하며 재물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사랑받습니다. 작은 흰색·분홍색 꽃을 피우지만 실내에서는 보기 드뭅니다.
2️⃣ 은행목의 효능과 매력 💚
- 💰 공기정화 효과: 일반 식물보다 탄소 흡수율이 높아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
- 🌿 무독성·식용 가능: 잎은 신맛이 나며 샐러드로도 활용 가능 (단, 임의 섭취는 주의).
- 🌙 밤에도 CO₂ 흡수: CAM 식물 특성으로, 취침 중에도 산소를 배출해 숙면 환경을 조성.
3️⃣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 관리법
☀️ 햇빛 & 온도
하루 4~6시간 이상 밝은 햇빛을 받아야 색이 선명하고 잎이 단단하게 자랍니다. 실내에서는 남향 창가, 실외에서는 직사광선 아래에서 잘 자랍니다. 최적 온도는 15~25°C입니다.
💧 물주기
- 기본 원칙: “흙이 완전히 마르면 흠뻑”
- 성장기(봄~가을): 겉흙이 마른 후 2~3일 뒤에 물 주기
- 겨울(휴면기): 월 1회 이하로 최소화
✂️ 가지치기 & 분재 관리
은행목은 가지치기를 통해 멋진 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봄~여름에 웃자란 가지와 안으로 뻗은 가지를 제거하면 새싹이 풍성하게 돋습니다. 자른 가지는 삽목용으로 활용 가능!
❄️ 월동 관리
- 최저 온도는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
- 찬바람이 닿지 않는 따뜻한 실내로 이동
- 물은 한 달 1회 이하로 주며 냉해 방지
4️⃣ 삽목(꺾꽂이) 번식법 — 초보도 OK!
- 줄기 자르기: 건강한 가지를 5~10cm 길이로 자름
- 건조 과정: 그늘에서 2~3일 말려 절단면을 굳게 함 (뿌리 썩음 예방)
- 심기: 다육식물 전용 흙이나 마사토에 꽂기
- 관리: 반그늘에서 흙이 약간 촉촉하도록 유지 (3~4주 내 뿌리 활착)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잎이 갑자기 떨어지는 이유는?
A1. 과습 또는 냉해가 원인입니다. 물주기를 줄이고,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Q2. 핑크 무늬가 사라지고 잎이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A2. 햇빛 부족입니다. 최대한 밝은 곳에서 관리하면 잎 무늬가 다시 선명해집니다.
Q3. 분재처럼 키우려면 언제 가지치기를 해야 하나요?
A3. 봄~여름이 적기입니다. 가지치기 후 자른 가지로 삽목 하면 새 묘목도 얻을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 햇빛: 하루 4시간 이상 밝은 빛
- 💧 물주기: 흙이 완전히 마르면 흠뻑
- 🌡️ 온도: 15~25°C (10°C 이하 금지)
- ✂️ 가지치기: 봄~여름, 웃자란 가지 제거
- 🌱 삽목 번식: 자른 가지를 건조 후 마사토에 삽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