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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Eucalyptus)는 맑고 시원한 향기로 유명한 허브성 나무로, ‘코알라의 주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은빛 잎과 고유의 향은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방향·소독·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있어 플랜테리어 식물로도 인기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칼립투스의 키우기 노하우부터 삽목 번식, 가지치기, 외목대 만들기, 월동 관리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1️⃣ 유칼립투스란?
유칼립투스는 도금량과(Myrtaceae)에 속하는 상록성 교목으로, 호주·뉴질랜드 등 남반구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특유의 향은 코알라가 유일하게 먹는 잎으로도 유명하죠. 국내에서는 관상용, 방향용, 공기정화식물로 키워지며 실내에서도 충분히 적응합니다.
| 항목 | 내용 |
|---|---|
| 학명 | Eucalyptus spp. |
| 원산지 | 호주, 뉴질랜드 |
| 잎 특징 | 은빛 녹색, 향기 강함, 항균 성분 함유 |
| 개화 시기 | 5~7월 (실내에서는 드물게 개화) |
| 내한성 | 약함 (10°C 이하 시 실내 이동) |
2️⃣ 유칼립투스의 꽃말 🌸
유칼립투스의 꽃말은 “치유”, “새로운 시작”, “정화”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 덕분에 힐링 플랜트로 불리며, 공간을 정화하는 에너지 식물로 인테리어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3️⃣ 유칼립투스 효능 💚
- 공기정화: 미세먼지 및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 우수
- 항균·소독: 유칼립톨(eucalyptol) 성분이 세균 번식 억제
- 스트레스 완화: 은은한 향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피로 해소
- 벌레 퇴치: 천연 해충 기피제 효과 (특히 모기 방지)
4️⃣ 유칼립투스 키우기 기본 조건 🌿
| 관리 요소 | 최적 조건 및 팁 |
|---|---|
| 햇빛 | 밝은 직사광선 선호 (하루 4~6시간 이상) |
| 물주기 | 겉흙이 마른 후 흠뻑, 과습 금지 |
| 온도 | 18~25°C 적정, 겨울에는 10°C 이상 유지 |
| 토양 | 배수가 좋은 흙 (상토 6 + 마사토 3 + 펄라이트 1) |
| 습도 | 건조에 강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잎 끝 마름 주의 |
5️⃣ 삽목과 번식 🌱
유칼립투스는 씨앗보다는 삽목(꺾꽂이)으로 번식하는 것이 쉽고 성공률이 높습니다.
- 건강한 줄기를 10cm 내외로 자릅니다.
- 아래쪽 잎을 제거하고 절단면을 하루 말려 큐어링 합니다.
- 배수성 좋은 흙에 꽂고, 반그늘에서 관리합니다.
- 3~4주 후 새 뿌리가 나면 밝은 곳으로 옮겨줍니다.
6️⃣ 가지치기 및 외목대 만들기 ✂️
유칼립투스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수형 관리를 위해 가지치기가 필수입니다.
- 시기: 봄~초여름 (성장기)
- 방법: 웃자란 가지는 절단하고, 중심 줄기 하나만 남기면 외목대 형태 완성
- 효과: 통풍 개선, 수형 안정, 병충해 예방
7️⃣ 분갈이 및 월동 관리 🪴
유칼립투스는 뿌리가 빠르게 자라므로 1~2년에 한 번 분갈이를 해야 합니다.
- 분갈이 시기: 봄 (3~5월)
- 화분 선택: 배수 구멍이 큰 중형~대형 화분
- 월동 팁: 기온이 10°C 이하로 내려가기 전 실내 이동, 베란다 창가 피하기
8️⃣ 코알라와 유칼립투스 🐨
호주 원산의 코알라는 하루 대부분을 유칼립투스 잎을 먹으며 생활합니다. 유칼립투스에는 독성이 있지만, 코알라는 소화 효소로 이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관계 때문에 유칼립투스는 ‘코알라의 나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유칼립투스 잎이 말라가요. 원인이 뭔가요?
A1. 과습이나 통풍 부족이 주된 원인입니다. 흙이 마른 후에만 물을 주고, 통풍이 잘되는 밝은 곳에 두세요.
Q2. 향이 약해졌어요. 향기를 유지하려면?
A2. 햇빛이 강할수록 향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하루 5시간 이상 햇빛을 쬐게 하고, 비료를 과하게 주지 마세요.
Q3. 외목대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성장 초기에 줄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를 잘라 수형을 고정합니다. 지지대를 세워주면 곧고 균형 잡힌 형태로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