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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야(Orlaya grandiflora)는 하얀 레이스 같은 섬세한 꽃잎으로 ‘화이트 레이스 플라워(White Lace Flower)’라고도 불립니다. 마치 눈송이처럼 피어나는 우아한 자태로 정원 디자인 플랜트로 인기가 많으며, 플라워가든·꽃꽂이·웨딩 부케 소재로도 사랑받는 매력적인 꽃이에요.
🌿 기본 정보
- 학명: Orlaya grandiflora
- 영명: White Lace Flower
- 과명: 미나리과(Apiaceae)
- 원산지: 지중해 연안
- 개화시기: 5~7월
- 키: 약 40~70cm
- 성장형: 1년생 초화
🌸 올라야 꽃의 특징
올라야는 얇고 고운 줄기 끝에 눈처럼 하얀 꽃이 무리 지어 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 중심부는 미세한 꽃들이 모여 있고, 주변에는 레이스처럼 생긴 꽃잎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정원이나 내추럴 플라워 가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또, 여름 더위와 건조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라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
💐 꽃말
올라야의 꽃말은 “순수한 마음”, “감사”, “행복한 만남”입니다. 하얀 레이스 같은 꽃 모양 덕분에 결혼식과 선물용 꽃다발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 키우는 방법
- 햇빛: 하루 5시간 이상 햇살이 드는 양지
- 토양: 배수가 잘되는 모래성 흙 (상토:펄라이트=8:2)
- 온도: 생육적온 15~25℃
- 위치: 화단, 베란다, 옥상 모두 가능
💧 물관리 요령
- 건조에 약하므로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주기
- 잎과 꽃에 물이 닿지 않게 뿌리 쪽으로 주는 것이 좋음
-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 (뿌리 썩음 예방)
✂️ 가지치기 및 관리
시든 꽃은 바로 제거(deadheading)해주면 새 꽃이 계속 피어납니다. 키가 너무 자랄 경우에는 줄기를 1/3 정도 잘라줘서 형태를 유지하세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병충해도 적습니다.
🌱 번식 및 파종
- 파종시기: 봄(3~4월), 가을(9~10월)
- 번식방법: 씨앗 파종 (삽목은 거의 하지 않음)
- 발아온도: 약 18~22℃
- 발아기간: 7~10일
씨앗은 빛을 싫어하므로 얕게 덮어주고, 발아 전까지는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 월동 관리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1년생 초화로 재배하지만, 겨울이 따뜻한 지역에서는 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로 다시 자라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씨앗을 받아내어 다음 해 봄에 다시 심으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올라야는 여름에도 잘 자라나요?
A1. 네, 강한 햇빛에도 비교적 강하며 통풍만 잘 되면 여름에도 잘 자랍니다.
Q2. 꽃이 너무 빨리 시들어요. 이유가 뭘까요?
A2. 고온다습할 경우 꽃 수명이 짧아집니다. 반그늘이나 통풍이 좋은 곳으로 옮겨주세요.
Q3. 씨앗은 언제 수확하면 좋을까요?
A3. 꽃이 말라 씨앗이 검게 변했을 때 잘라 말려두면 다음 해 파종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올라야는 정원에 우아함과 청량감을 더해주는 최고의 화이트 플라워입니다.
순수한 감성을 담은 올라야로 당신의 공간을 환하게 밝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