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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자스민(Murraya paniculata)은 상큼한 향과 매력적인 흰꽃으로 사랑받는 열대성 관엽식물입니다. 이름처럼 오렌지 향을 닮은 향기를 내며, 꽃과 열매가 동시에 달려 인테리어용, 공기정화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렌지 자스민의 키우기 노하우부터 삽목 번식, 효능, 월동법까지 완벽히 정리했습니다.
1️⃣ 오렌지 자스민의 특징
오렌지 자스민은 ‘겹자스민’ 혹은 ‘과일자스민’이라고도 불리며,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상록성 관목입니다. 흰 꽃이 피면 집안 전체에 은은한 향이 퍼지고, 열매가 맺히면 붉은빛으로 익어 관상 가치도 높습니다.
항목 | 내용 |
---|---|
학명 | Murraya paniculata |
분류 | 운향과(Rutaceae) / 상록 관목 |
원산지 |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남부 |
꽃 색상 | 순백색 (자스민 향기) |
열매 | 붉은색 타원형 열매 (관상용) |
개화 시기 | 5월~10월 (따뜻한 환경에서는 연중 피기도 함) |
2️⃣ 꽃말과 상징 🌸
오렌지 자스민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 “기쁨”, “행복한 향기”입니다. 향기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3️⃣ 키우는 법 🌿
☀️ 햇빛
밝은 간접광 또는 오전 햇빛이 이상적입니다. 직사광선에 오래 두면 잎이 타기 쉬우므로 반그늘 환경에서 관리합니다.
💧 물주기
- 봄~가을: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 1~2회)
- 겨울: 성장 속도가 느려지므로 2~3주에 한 번 정도로 줄입니다.
배수성이 좋지 않으면 뿌리 썩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화분 바닥 구멍을 확보하세요.
🌱 흙 & 분갈이
배수가 잘되는 상토 + 펄라이트 + 마사토 (6:2:2) 비율이 좋습니다. 1~2년에 한 번, 봄철에 분갈이를 하면 새 뿌리가 활발히 자랍니다.
4️⃣ 삽목 번식법 🌾
오렌지 자스민은 삽목(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 건강한 가지를 10cm 정도 잘라, 아래쪽 잎을 제거합니다.
- 절단면을 하루 정도 말려 큐어링 후, 배양토에 꽂습니다.
- 반그늘에서 습도를 유지하고, 3~4주 후 새뿌리가 내립니다.
- 뿌리가 안정되면 밝은 곳으로 옮겨 키우세요.
5️⃣ 향기와 열매 🍊
오렌지 자스민의 꽃은 자스민과 오렌지를 섞은 듯한 향을 냅니다. 하나의 식물에서 꽃과 붉은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열매는 독성이 없지만 식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시각적으로나 향기로 공간을 채우는 천연 방향 식물로 훌륭합니다.
6️⃣ 효능 🌼
- 자연 탈취 효과 – 향기 성분이 실내 냄새를 완화
- 기분 안정 – 스트레스 완화, 숙면 유도 효과
- 공기 정화 – 미세먼지 흡착, 산소 발생량 증가
7️⃣ 월동 관리 ❄️
열대성 식물이므로 추위에 약합니다. 기온이 10°C 이하로 떨어지기 전 실내로 들이고, 베란다 창가의 찬바람은 피하세요. 겨울에는 물주기를 줄이고, 15°C 이상을 유지하면 겨울철에도 잎을 유지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오렌지 자스민이 꽃을 피우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A1. 햇빛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하루 4시간 이상 밝은 빛을 받아야 꽃망울이 형성됩니다. 또한 분갈이 직후엔 일시적으로 개화가 늦을 수 있습니다.
Q2. 잎이 노랗게 변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과습 또는 배수 불량이 원인입니다. 흙이 항상 젖어 있다면 물주기 간격을 늘리고, 배수층을 점검하세요.
Q3. 향기가 약해졌어요.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A3. 꽃이 피는 시기에는 온도(20~25°C)와 빛이 충분해야 향이 진해집니다. 영양 부족 시 개화량과 향기가 줄 수 있으므로, 봄철 완효성 비료를 소량 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