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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아(Aralia spp.)는 독특한 잎 모양과 강한 생명력 덕분에 ‘실내 정원의 중심식물’로 불립니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정화 효과까지 탁월해 집안의 천연 공기청정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라리아의 키우는 법, 번식, 물 관리, 효능, 가지치기와 월동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1. 아라리아의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학명 | Aralia sieboldii / Polyscias spp. |
| 분류 | 두릅나무과(Araliaceae) 관엽식물 |
| 원산지 | 동남아시아, 아시아 온대 지역 |
| 잎 특징 | 넓고 손바닥형으로 퍼지며, 윤기가 흐름 |
| 개화 시기 | 실내에서는 드물게 개화, 야외에선 8~9월경 흰 꽃 |
| 수명 | 장수식물 (10년 이상 생육 가능) |
🌸 2. 아라리아의 꽃말과 의미

아라리아의 꽃말은 “자연의 조화”, “강인한 의지”입니다. 그늘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며 잎이 풍성하게 퍼지는 모습 덕분에 조화와 균형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수적으로도 ‘긍정의 에너지를 불러오는 식물’로 인테리어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3. 아라리아의 효능

- 공기정화: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실내 유해물질 흡수 능력이 우수합니다.
- 습도조절: 잎에서 수분을 방출해 건조한 실내 공기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심리 안정: 잎의 둥근 형태와 자연스러운 색감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4. 키우기 관리법

| 관리 항목 | 방법 |
|---|---|
| 햇빛 | 밝은 반그늘을 선호합니다. 강한 직사광선은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되, 과습은 금물입니다. 여름엔 주 2~3회, 겨울엔 월 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
| 습도 | 건조한 실내에서는 주 2~3회 분무. 잎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관리하세요. |
| 온도 | 18~25°C 유지. 겨울철 10°C 이하에서는 성장 정지하므로 보온이 필요합니다. |
| 토양 | 배수가 좋은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30% 섞어 사용. |
🌱 5. 번식과 삽목 방법

- 봄(4~6월) 또는 초가을(9월)에 건강한 줄기를 10cm가량 잘라주세요.
- 밑부분 잎을 제거하고, 잘린 단면을 하루 정도 그늘에서 말립니다.
- 상토에 꽂은 후 반그늘에서 2~3주간 관리하면 새 뿌리가 내립니다.
- 뿌리가 자라면 화분에 옮겨 심고 햇살이 간접적으로 드는 곳에 두세요.
🪴 6. 분갈이 및 가지치기

✅ 분갈이

- 1~2년에 한 번 봄철에 실시.
- 화분보다 뿌리가 꽉 찼을 때 새로운 흙과 배수층으로 교체.
- 분갈이 후에는 3~5일간 물을 주지 않고 휴식시킵니다.
✂️ 가지치기

- 봄이나 여름에 웃자란 가지, 마른 가지를 잘라 수형을 유지합니다.
- 가지치기 후에는 새로운 잎이 빠르게 자라며 더 풍성한 형태로 성장합니다.
❄️ 7. 월동 관리

아라리아는 열대성 기후에 가까운 식물이므로 겨울에는 보온이 필요합니다. 10°C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마르거나 떨어질 수 있으니, 실내 양지쪽으로 옮기세요. 겨울철에는 물주기를 줄이고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만 소량으로 급수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라리아는 반려동물에게 안전한가요?
A1. 대부분의 아라리아는 독성이 없으나, 반려동물이 잎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해요. 왜 그런가요?
A2. 건조한 공기나 강한 햇빛이 원인입니다. 분무를 자주 해주고, 직사광선을 피하세요.
Q3. 잎이 떨어졌는데 다시 자랄까요?
A3. 네. 뿌리가 건강하다면 새순이 올라옵니다. 통풍과 습도를 유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