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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펠시아 자스민(Brunfelsia jasminoides)은 보라색·파란색·하얀색으로 색이 변하는 매혹적인 꽃으로, ‘하룻밤의 미인(Yesterday-Today-and-Tomorrow)’이라 불리는 향기로운 열대성 관목입니다. 특유의 달콤한 향과 색 변화의 신비함으로 실내 플랜테리어 식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브룬펠시아 자스민의 키우기부터 삽목 번식, 가지치기, 월동 관리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브룬펠시아 자스민의 매력
브룬펠시아 자스민은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며, 꽃이 피고 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라 → 연보라 → 흰색으로 색이 변합니다. 이 때문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변화와 시간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항목 | 내용 |
---|---|
학명 | Brunfelsia jasminoides |
분류 | 가지과(Solanaceae) / 상록 관목 |
원산지 | 남아메리카 (브라질) |
꽃 색상 | 보라색 → 연보라색 → 흰색 (3단계 변화) |
향기 | 자스민처럼 달콤하고 은은한 향 |
개화 시기 | 봄~가을 (온도 유지 시 연중 개화 가능) |
2️⃣ 꽃말과 상징 🌸
브룬펠시아 자스민의 꽃말은 “시간의 흐름 속 아름다움”과 “영원한 사랑”입니다. 색이 변하는 과정이 인생과 사랑의 깊이를 상징하며, 선물용 식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3️⃣ 키우기 기본 조건 🌿
관리 요소 | 최적 조건 및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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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 밝은 간접광 또는 오전 햇살.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습니다. |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흠뻑. 여름철에는 주 2회, 겨울철에는 2~3주 간격으로 관리. |
온도 | 18~25°C. 겨울에는 10°C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 |
습도 | 60% 이상 유지. 분무 또는 가습기로 잎 마름 방지. |
토양 | 배수가 좋은 산성토(피트모스 + 펄라이트 7:3 혼합). |
4️⃣ 번식과 삽목 방법 🌱
브룬펠시아 자스민은 삽목 번식으로 가장 손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 시기: 봄~초여름이 가장 적기입니다.
- 방법: 건강한 가지를 10cm가량 잘라 하단 잎을 제거하고, 절단면을 하루 말린 후 배양토에 꽂습니다.
- 관리: 반그늘에서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2~3주 후 새뿌리가 내립니다.
- 이식: 뿌리가 안정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 키우세요.
5️⃣ 가지치기와 열매 관리 ✂️
꽃이 진 후에는 수형을 정리해주는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 가지치기 시기: 개화 후 바로(초여름)
- 방법: 마른 가지, 약한 가지, 교차된 가지를 정리합니다.
- 열매: 작고 둥근 주황빛 열매가 맺히며, 관상용으로 아름답지만 식용은 불가합니다.
6️⃣ 향기와 효능 🌼
- 자연 방향제: 달콤한 향으로 실내 공기를 맑게 해 줍니다.
- 기분 안정: 향 성분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숙면을 돕습니다.
- 공기정화: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7️⃣ 월동 관리 ❄️
브룬펠시아 자스민은 추위에 약하므로, 늦가을부터는 반드시 실내로 들여야 합니다. 베란다 창가의 찬바람을 피하고, 12°C 이상을 유지하면 겨울에도 잎을 지킵니다. 물은 2~3주에 한 번 정도만 주며, 과습을 피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꽃 색이 변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A1. 빛 부족이나 온도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낮 동안 충분한 햇빛(4시간 이상)을 받고, 밤엔 18~20°C를 유지하면 색 변화가 선명해집니다.
Q2. 향기가 약해요. 어떻게 하면 향이 진해질까요?
A2. 개화 시기에는 통풍이 잘되는 따뜻한 환경에서 향이 가장 강합니다. 비료가 과하면 향 성분이 줄어들 수 있으니, 비료량은 최소화하세요.
Q3. 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져요. 해결 방법은?
A3. 과습 또는 배수 불량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흙이 항상 젖어 있다면 물주기를 줄이고, 배수층(마사토·펄라이트)을 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