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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나 벌이 좋아하는 향기로운 꽃, 붓들레아(Buddleja)는 ‘나비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꽃차례와 풍성한 색감 덕분에 정원수나 조경용으로 사랑받으며, 비교적 키우기 쉬워 초보 가드너에게도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 붓들레아의 매력과 꽃말
-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매혹’ – 나비가 꽃을 좇듯 끌리는 사랑을 의미
- 개화 시기 : 6~9월(온도와 관리에 따라 가을까지 가능)
- 향기 : 꿀 향기와 비슷해 곤충을 유인
🌿 붓들레아의 주요 종류
붓들레아는 품종에 따라 꽃색, 키, 내한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 붓들레아 다비디(Buddleja davidii) : 가장 흔한 품종, 보라·분홍·흰색 꽃
- 나노호프(Nanho Purple) : 키가 작아 화분·작은 정원에 적합
- 블랙나이트(Black Knight) : 진한 보라~남보라색, 색감이 고급스러움
- 화이트 프로퓨전(White Profusion) : 순백색 꽃으로 깔끔한 분위기
💧 붓들레아 키우는 법
- 햇빛 :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을 쬐어야 꽃이 풍성하게 핌
- 토양 : 배수가 좋은 흙(마사토+배양토 혼합)
- 물주기 : 표토가 마르면 흠뻑, 과습 주의
- 비료 : 봄~여름에 완효성 비료 또는 액비 2~3주 간격
✂ 가지치기 방법
붓들레아는 새 가지에서 꽃이 피므로 겨울 가지치기가 중요합니다.
- 시기 : 늦겨울~초봄(2~3월)
- 방법 : 뿌리에서 20~30cm 정도 남기고 강전정
- 시든 꽃은 바로 잘라 주면 재개화 촉진
❄ 월동 관리
- 내한성이 강하지만, 어린 묘목은 뿌리 덮기(멀칭) 필수
- 영하 10℃ 이하 지역에서는 화분 식물은 실내로 이동
- 겨울철 물은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소량만
🌱 번식 방법
- 삽목 : 봄이나 가을에 반숙지 삽목
- 씨앗 : 종자 발아 가능하나 품종 변이 가능성 있음
📌 붓들레아 키우기 핵심 요약
- 햇빛과 배수 좋은 흙이 필수
- 겨울 강전정으로 꽃 풍성하게
- 나비와 벌을 유인하는 향기로운 정원수
붓들레아는 정원에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식물입니다. 매년 여름 나비와 벌이 찾아오는 꽃길을 만들고 싶다면, 붓들레아를 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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